대학교수, 대한민국 명의 출신 의료진
제목 | [기사] 제일이비인후과 최홍식 원장, '꽃을 가꾸듯 한글에 정성을 기울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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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21-01-06 [17:05] count : 8157 |
제일이비인후과 최홍식 원장, '꽃을 가꾸듯 한글에 정성을 기울이다'
반갑습니다. 저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이자, 연세의대 명예교수로 후두나 성대 등 발성 기관의 문제로 고통을 받는 이들에게 정상적인 목소리를 돌려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조부인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영향을 받아 세종대왕, 훈민정음, 그리고 한글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오랜 기간 한글 관련 단체에서도 일해 왔습니다. 목소리 전문 의사로 알려져 있으며, 이비인후과는 제가 관심이 가서 전공했어요. 이비인후과의 귀·코·목 중에서 목을 선택해 후두음성언어의학을 한 데는 할아버지 영향이 큽니다. 이비인후과 전공의 때 <훈민정음 해례본>이나 조부가 쓴 <한글갈>(1940)을 보면서 훈민정음 창제 원리와 음성언어의학이 연결된다는 걸 알았거든요. 현재 병원 안에 ‘천지인 발성연구소’를 운영하고 있고 소장으로서 ‘훈민정음 제작원리의 과학적, 음성 언어 의학적 연구’를 진행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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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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