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이비인후과·외과의 차별화된 담낭 치료 시스템
환자분들의 건강 주치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담낭질환은 제일이비인후과 · 외과에서 책임지겠습니다!
담낭 용종이란 담석을 제외하고 담낭 내강으로 돌출하는
모든 형태의 종괴(혹)를 의미하며,
다양한 종류와 형태의 병변을 포괄합니다.
최근 건강진단으로 복부 초음파 검사를 많이 하게 됨에 따라
담낭 용종이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졌습니다.
담낭 용종은 매우 흔하여 복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한
정상인에서 3~7%의 빈도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담낭 용종은 크게 비종양성 용종과
종양성 용종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비종양성 용종인 콜레스테롤 용종이
46~70%의 빈도로 가장 흔합니다.
콜레스테롤 용종은 일반적으로 크기가 10mm 이하로 작고,
다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종양성 용종은 양성 종양인 선종과 악성 용종이 있는데,
종양성 용종은 대개 단일 병변이며
10mm 이상으로 크기가 큽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 중 악성 용종의 빈도는
약 3~8% 정도입니다.
일반적으로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드물게 복통과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즉 담석증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담석이 함께 동반되어 있거나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부 초음파검사가 담낭용종 진단의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담낭용종의 성격을 판단하기에는 복부초음파 검사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즉, 용종 자체의 진단은 쉽지만, 그 용종이 종양성 용종인지
비종양성 용종인지의 판단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용종이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는
6개월 정도 후에 다시 초음파를 시행하여,
용종이 자라는 용종인지 아니면 크기가 그대로인지를
구분하여 판단하게 됩니다.
용종의 성장이 없는 경우에도 1년에 한 번씩
체크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담낭 용종은 매우 흔한 질환이고 그 중 선종과
악성 용종만이 담낭을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흔한 콜레스테롤 용종은 치료가 필요 없으므로
모든 담낭 용종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담석과 달리 담낭 용종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므로
담낭 용종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악성 용종을
초기에 진단하여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수술은 일반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경 담낭 절제술로
간단히 시행할 수가 있으며 악성 담낭 용종을 방치하여
진행성 담낭암으로 발전한 상태에서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을 시행할 수 없고,
개복을 통한 광범위한 절제술이 필요하며
예후가 좋지 못합니다.
담낭 용종의 치료 전략은 악성 용종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여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용종의 크기가 가장 중요한
악성화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어 10mm 이상 크기의
담낭 용종은 수술이 권장됩니다.
물론 담낭 용종은 증상이 거의 없지만 환자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되며
환자의 나이가 50세 이상인 경우,
담석이 동반된 경우는 용종의 크기가 10mm 이하라도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