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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의 건강 주치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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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충수염)이란 맹장 끝에 6~9cm 길이로 달린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맹장염이라고 불리는데, 이것은 잘못된 명칭입니다.
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충수돌기 개구부가 폐쇄되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대의 경우에는 점막 하 림프소포(lymphoid follicle)가
지나치게 증식하여 폐쇄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성인의 경우
대변이 딱딱하게 굳어 덩어리가 된 분석(fecalith)에 의해 폐쇄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95% 이상에서 복통이 발생하며, 이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으면서 국소적으로 복부 압통과 발열이 있습니다.
복통은 초기에는 상복부 통증이 모호하게 있다가
점차 우측 하복부로 국한되어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한, 충수돌기의 위치에 따라 우측 옆구리에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골반 내에 위치하는 경우
이급후증(배변 후에도 변을 보고 싶은 증상) 및 치골 위쪽의 불편감, 장폐색 증상, 복막염,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맹장염(충수염)은 진행된 정도에 따라
조기 충수염, 화농성 충수염, 괴저성 충수염, 천공된 충수염 등으로
분류되며, 최근에는 항생제와 수액 치료가 발달함에 따라
만성 충수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검사방법으로 혈액 검사와 복부 초음파 또는 복부 CT 등을 통해
진행되며, 이학적 검사 상 우측 하복부를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눌렀던 손을 뗄 때 통증이 심해지는 반발통이 관찰됩니다.
▲ 혈액검사
▲ 복부 초음파
▲ 복부 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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